[완두네] 임산부 우울증

완두네집/행복한 완두네집 (1기) 2010.03.25 11:46
29번째 이야기


어딜보나 임산부 관련 정보에 보면
입덧 만큼이나 중요하게 다루는 문제가 임산부 우울증이더라고요

성격 아주 좋은 우리 완두엄마도 예외이지 않네요.
(가끔보면 완두엄마가 임산부 표준인가 싶을 정도로 임산부 지침서에 나온대로 움직이네요 ㅎㅎ)

대화를 나누어보니
막연한 공포, 불편함, 뭔가 절제되고 억제된 삶.
듣기만해도 힘든 것 투성이더라고요

정말 해줄게 없었습니다.
그냥 편하게 해주는 것 그것 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저도 같이 우울해질뻔했습니다.

그런데 남자들이 흔히 착각하듯
뭔가 해달라는게 아닌 듯 합니다.
완두엄마는 마음이 편하게 안정되면
바로 마음이 편해져서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혼자 무서운 상상이나 걱정 못하게 계속 말을 시키고 화재를 바꾸고 그러고 있습니다 ^^

"완두엄마 힘들어 하지마 우리가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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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ico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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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4486kmj 샤방한MJ♥ 2010.03.25 1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멋진아빠네요 >_<
    아~~ 어떨지 너무 궁금하고 떨려요 ^^;;

    • Favicon of http://nicolas.tistory.com Nicolas™ 2010.03.25 1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이쿠! 실시간 리플이군요~
      깜짝 놀랐습니다 ^^);;
      그러게요 완두 태어나면 얼마나 이쁠까
      기대되고 궁금하고 두렵고 신기하고 그렇답니다 ^^
      실시간 리플 + 추천 감사합니다 + _+)!!!

  2. Favicon of http://minjine.kr/story 뽀글 2010.03.25 1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임신하구 나면 남편이 조금만 서운하게 하여도 금방의 신경변화로 우울해지고 짜증나고..그렇다가도 바로 웃음도 나고..암튼 하루에도 몇번의 신경변화가 생기지요..
    그럴땐 그냥 마냥 긍정적인 남편의 웃음이 최고지요^^

  3. 슬픈천사 2010.03.25 1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임신한 부인 맘 몰라주는 남편들 많아여~그리고 임산부 우울증에 가장 좋은 약은 남편의 사랑이에여~

  4. Favicon of http://yun-story.tistory.com 부지깽이 2010.03.25 14: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임신중에도 그렇지만, 출산 후에 오는 우울증도 만만치 않아요.
    저도 고생 좀 했습니다.
    에고~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지만, 엄마 되는게 제일 힘들지 싶습니다. ㅜㅜ

  5. Favicon of http://ninesix.kr/story 나인식스 2010.03.25 14: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출산후에도 우울증이 있다는데요~

    정말 비싸고 좋은 선물보단,
    따뜻한 말한마디가 더 힘이 될듯합니다^^

  6. 체리샴푸 2010.03.25 16: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사실 완두네 만화는 내가 볼게 아니라 남편이 봐야 하는데 말이죠...
    남자의 입장에서 보는 그런게 필요한거 같아요 ㅇ_ㅇ)+
    아내분께서 힘내시길 빌어요- 우울증은 감기같은거라 찾아오더라도 누구의 잘못이고 그런건 아니에요
    그냥 이야기 많이 귀기울여 들어주시고.. 워낙 완두 아빠는 감수성이 풍부하신거 같아서- 아내분 마음 잘 이해해 주실것 같아요-
    힘내세요 두분다 ^ㅡ^)/

  7. lam5171 2010.03.25 1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두맘님은 참 좋으시겠습니다.
    아내, 아니 여자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남편은 참 드물어요.
    울 서방님 시어머니의 조언들 덕분에 70넘은 넘겼지만, 가만히 보고 있으면 '이해하려는 노력'은 없더라구요. 그저 시키는대로(?) 할뿐이지요.

    어머님의 조언중에 가장 유용한게 '애 봐줄테니 외출해'테마인데요.
    한달에 한번정도라도 친구들과 만나 이야기하고 돌아오면 우울감.. 참 많이 없어지더라구요.
    돌아왔을때 청소, 목욕, 식사까지 다 해결하실수 있다면 200점 만점.
    여기에 활짝 웃는 얼굴로 맞이하는 센스까지.ㅎㅎ

    글.. 다시 보니 은근 자랑질인데요.^^;;
    사실 요즘은 신랑이 많이 바빠서 두세달, 혹은 서너달에 한번이예요.
    홈스쿨때문에 애들이랑 한번도 떨어져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나갈때 어색하기도 하지요.

    아마도 완두아빠라면 훌륭하게 잘 하실것같습니다.

  8. 희람맘 2010.03.25 1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희람일 임신했을땐 신랑하고 주말부부로 지내서리
    전 집에서만 있었더랬죠 초기 중기 지나고
    희람이 태어날때쯤 되니까 우울증이 생기더라고요 ㅎㅎ
    부종도 생기고해서리 더욱 더 우울했죠
    희람이가 8월생인데 전 그때가 그렇게도 춥더라고요 ㅎㅎ
    산후우울증이라고 애기 낳고 나서도 우울증이 온답니다
    산전이든 산후든 우울증이 오니까 완두아빠가 많이 도와주세요 ㅎ
    머지않았어요 열심히 즐태 ㅎㅎ

  9. Favicon of http://egoggan.com/story 이곳간 2010.03.25 18: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군요.. 엄마 아빠 되는 건 정말 힘든 일인가봐요..

  10. Favicon of http://blog.naver.com/younhyo81 여노씨 2010.03.25 2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자상한 남편이십니다 ^^ 이제 몇개월정도 되신건가요?
    제 친구도 엊그저께 출산을 하여 (저에게는 친구가 아이를 낳는것이 처음인지라 ㅠㅠ) 이야기를 들었는데 보통 힘든일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주말에 친구가 있는 조리원에 찾아가기로했는데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두근거린답니다 ^^

  11. 30주예비엄마 2010.03.26 1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뚝하면 눈물이 나와 걱정입니다 아무것도 아닌일에 눈물이 나오고 서럽고 임신전 좋아하는 힐도 못신고 정말 어떻해 할찌 모르겠어요 남편이 옆에서 많이 애쓰는대도 그러니 큰일이에요 ^^

  12. Favicon of http://nicolas.tistory.com Nicolas™ 2010.04.02 0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꺅! 그간 너무 바빠서 리플을 못달았네요.
    리플주신 여러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

  13. 햇찌 2010.04.02 2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상하신 완두아버님~ㅎㅎ
    완두어머님 조금만 힘내세용!^ㅁ^/

  14. 28주 2010.07.27 1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 저녁에 잠못자고 일하고 이러다보니 어찌나 짜증이 나는지..이게 임산부우울증인가 싶어 찾아보다가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남편과도 공유했구요. 말씀해주신대로 이야기로 풀어나가보려구요. 함께 힘내봐요~~~ 도움되는 글과 그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