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치네] #02 사람잃기

까칠한 고슴도치군/2기 - 도치네 2009.11.09 12:33


상대의 성의를 몰라주는

예를들어 친구가 식당을 오픈했다면
가서 팔아주는 것이 인지상정
그 친구가 나에게 밥을 대접한 것의 속 마음은
일종의 마케팅, 투자 인것이다
"손님좀 많이 데리고 와줘"의 의미임이 확실하고
우리모두 알고 있다.

그런데...
친분이나 우정으로 명함이나 브로셔, 혹은 로고를 만들어주는 사람은?
무료로 디자인 해준 친구에게 또 다시 공짜 일거리 가지고 오는건...
왜 이상한게 아니라고 생각들을 하지? 이상하지 않아?


얄팍한 사람은 그만큼 앏은 인간관계 밖에...

적어도 네가 솔찍하게 말 해서 그 사람을 움직이지 못하겠다고 생각이 드는 상대라면
넌 그 상대와 친한게 아니다.

네 욕심을 채우고자 얄팍한 거짓으로 그 사람을 대하였다면
그 사람에게 '우리 관계는 이 정도에요' 라는 말을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입장을 바꿔놓고
너라면 너한테 사기치는 사람을 친구라고 부르진 않잖아?
그건 누구나 마찬가지일거야.

나도 예외는 아니고.


Posted by Nico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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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냐모 2009.11.12 1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뜨끔!

  2. Favicon of https://crayons.co.kr Nicolas™ 2009.11.12 18: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날 붙였던 타이완제 파스 정말 효과 죽이던걸요.
    접착면이 푹삶은 쑥으깨놓은 색인데...정말 붙이기 싫었지만. 막상 효과는 직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