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두네] 임신부 보호본능?

완두네집/행복한 완두네집 (1기) 2010.01.04 18:27
10번째 이야기

오늘은 엊그제 있었던 일을 그려봤습니다.

어머니는 강하다, 모성본능 등등 위의 만화 같은 상황을 설명하는 말이 정말 많은데
처음으로 몸소 느껴 봤습니다.

뭐랄까...
순딩이 울 아내에게 한대 맞을 것 같은 위협을 느꼈다고나 할까요?
가득이나 방광에 뉴런이 찌릿찌릿 하는 상황에 밤중에 집이 떠나가라 고함을 질러서...
정말 그 자리에서 쌀뻔 했답니다.

아이를 낳아보신 분들은 모두 알고 계시겠지만
(전 첨이라 몰랐거든요)

저 일 이후 아내를 살펴보니
본능적으로 배를 보호하는 것 같아 보여요 
평소에 없던 습관이 하나 생겼 더라고요

비록 많이 나온 배는 아니지만
이제 상체가 조금씩 젖혀지는 단계거든요
반사적으로 아랫 배를 손으로 감싸는 습관이 생긴 듯 합니다.

참 놀라워요.

저도 보고 배웠는지 가끔 손을 배로 감싸안고는 한답니다 ㅎㅎㅎ
최근...아내의 식욕에 따라 같이 뭔가를 먹었더니
제 배도 임신 8개월 배가 되버렸습니다 ㅠ.ㅜ

(글을 쓰고보니 급 우울하네요 ㅠ_ㅠ)
운동 좀 해야겠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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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ico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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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리그리 2010.01.04 18: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어머니의 모성애란..
    차에깔리는 아이를 위해 차를 들어올렸다는 그게 생각나요
    그나저나..완두작가님의 잠옷바지가 귀여운데염??

  2. Dragon2 2010.01.05 0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아마 배를 감싸고 다니는 모습을계속 보게 될껍니다 :)

  3. Favicon of http://yun-story.tistory.com 부지깽이 2010.01.05 15: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남편들이 아내 임신 기간에 같이 배가 나오더군요. ^^

    아이를 둘이나 낳았어도 '모성본능'이란 말을 들으면 가슴이 찌르르 하답니다.

    • Favicon of https://nicolas.tistory.com Nicolas™ 2010.01.06 0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운동을 좀 하고 배를 넣을까 했었는데...
      완두엄마 완두 낳고 같이 운동해야겠다 싶어서 슬슬 식사 조절만 하고 있습니다 ^ ㅅ^);;
      춥고 귀찮기도 하고요 ㅠ.ㅜ

      요즘 슬슬 몸이 무거워지고 있어서 적응하느라 힘들어하네요.
      눈도 많이오고 미끄러워 걱정입니다.

  4. Favicon of http://minjine.kr/story 뽀글 2010.01.06 15: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너무 귀여워요^^ 조심해~ 완두있잖아~^^ ㅎㅎ

  5. 효정 2010.01.09 0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네요 ㅋ 역시 여잔 위대하다니깐요 ㅋㅋㅋ
    알콩달콩 신혼이 부러워용~

  6. 이라부 2010.01.20 1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넘넘넘 웃껴요~! 최근 것부터 하나씩 보고 있어요 ^^ 행복이 물씬 느껴져서 보는내내 미소를 계속 머금고 있습니다

  7. 아줌씨 2010.02.04 1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오늘 우연히 들어왔다가~ 죄다 읽어보고 있는데여~
    완두아버님 넘 귀여우시고 표현력도 좋으세여^^ 태어나는 완두가 그런 면 닮으면 좋겠네여^^
    즐태하시구~건강한 완두 순산하시길 빌어여~~순풍순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