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두네] 입덧의 현실

완두네집/행복한 완두네집 (1기) 2009.12.21 12:48
6번째 이야기

완두가 생겼다고 좋았던 것도 정말 잠시
아내는 한동안 엄청난 입덧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12주를 넘기고 있어서 예전에 비해서 정말 많이 잦아들었지만
여전히 입덧을 계속 하더라고요

남편들 모두 그러시겠지만
정말 입덧하는 것 옆에서 보고 있으면 눈물 납니다.
아기를 위해서 먹은 것 조금이라도 더 소화시키려고 입덧 참고
끙끙 거리는 것을 보면 정말 맘이 아파요

비록 만화다보니 재미있게 꾸며졌지만
아침마다 양치질하다가 입덧하는 아내에게
정말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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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읽다보니
입덧 경험자 분들은
입덧을 멈추는 뭔가(?)가 있더군요

제 아내는
"사이다" "레몬에이드" 였네요

탄산이 칼슘흡수를 막아서 안좋다는 설이 있지만
토하는 것 보다는 낫겠지 싶어서
입덧 심할때 하나씩 먹고 있습니다.
(콜라를 마시지 말라는 이유는 카페인 때문이었더군요. 원래는 콜라를 찾았는데 사이다로 대치)

임신부의 남편 이시라면
입덧이 날 때
뜬금 없이 뭔가를 찾는데
그게 혹시 입덧을 멈추게하는 뭔가(?) 일지 모르니
꼭 챙겨다 주세요.

아 이제 조금만 있으면 안정기에 접어드는 군요.
빨리 입덧이 멈췄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아프고 걱정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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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ico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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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21 1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남편* 좋은 아빠* 좋은 작가*

  2. 마음이 2009.12.21 1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 남편이십니다. 다음 뷰에서 댓글 달기를 처음인데, 읽고 가슴이 콧끝이 시큰거려서요.
    저는 지금 셋째를 임신중인데, 아이 셋을 임신하는 동안 입덧이 정말 심했거든요. 드라마에서 귀엽게 우욱~하고..임신 삼개월이에요(이것도 말도 안되죠..5,6주면 다 아는데), 진단받고 무조건 맛있게 잘 먹고 잘 지내던데.....입덧 심한 사람은 실제로 심하게 토하거든요. 너무 괴로워서 위암 환자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정도로 심합니다. 그럴때 우리 남편은 한번도 안쓰럽게 생각해서 등을 두드려주거나 위로해주거나 하지 않고....인상 찌푸리고 심한 말 하고...유별나다면서 욕도 하고요. 다섯 살 되는 첫째 아들은 엄마 걱정하고 등도 두드려주고 하는데, 남편은 너무 냉정해서 저 사람은 측은지심도 없나..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 너무 서러워서 나중에 병 걸리지 말아야지, 한답니다. 제가 병이라도 걸려서 일이라도 못하게 되는 날엔 나를 어디다 버려도 버릴 사람 같아서요. 그러고 사는 임산부도 있답니다.

  3. Favicon of http://yun-story.tistory.com 부지깽이 2009.12.21 1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5,6개월 까지도 '웨에에에ㄱ~' , 출산 할 때까지도 식용유 한 병을 마신 듯 속이 항상 느글 느글~~
    신기하게도 아기 낳자 마자 싹 사라지더군요. ^^
    참 좋으신 남편이신 듯...
    건강한 출산을 바랍니다. 화이팅!!!

    • Favicon of https://crayons.co.kr Nicolas™ 2009.12.21 2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아내는 아직도 하루중에 아침이 가장 힘든 모양이에요.
      완두가 생기고 아침밥도 챙겨먹는 투지?를 보여주었는데
      속이 울렁거리는건 여전 한가봅니다 ㅠ,ㅜ)

  4. 머랭 2009.12.21 1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요.. 입덧할때 사이다, 밀키스였어요. 콜라는...카페인땜에..
    저도 입덧 약하게 지나간 편이었는데도 항상 속은 느글느글...
    바이킹 연달에 3번타고 내려왔을때랑 조금은 비슷할듯....

  5. Dragon2 2009.12.21 1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 마누라는 입덧 안했다능 +_+

  6. SG 2009.12.21 1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입덧! @.@ 우리 마누라는 어떠려나...

  7. Favicon of http://blog.naver.com/jambojihyun 잠보 2009.12.23 0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열달 내내 양치질 하는 것이 고역이었는데..^^
    정말 공감합니다..
    눈물날 정도로..힘들었어요..양치질하는게...^^

  8. 이로사 2009.12.23 2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최강막강 닭살이얏~~ 키잇..!!! 나도 울렁거리는게 가장 힘든거중에 하나던데 (간수치 높아지면 울렁거림 닷새동안 밥안먹고도 갠춘함..결과적으로 3kg쩠음;;) 으웅.. 앞날이 훤하네~~ 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