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두네] 임신 후반기에도 입덧이?

완두네집/행복한 완두네집 (1기) 2010.05.11 10:24
38번째 이야기


이제 슬슬 출산징후에 촉각을 세워야하는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주변 지인들은 모두 30일 정도씩 조산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서(위험하지는 않았어요. 단지 일찍나온 것 뿐)
마음의 준비를 하고 매일 배 위치랑 완두 움직임 정도를 체크하기 시작했습니다.
살짝 두렵지만 두근두근 기대되는 시간이 시작됐다 싶네요 ^^

완두의 크기는 지금은 2.1kg 정도 됬겠네요
쑥쑥 자라고있는 타이밍입니다. 완두 엄마배도 쑥쑥 나오고 있습니다.
완두가 커져서 완두엄마가 똑바로 누우려하면
완두가 난리가 납니다.
여기서 발이 쭉 나오고
저기서 손이 쭉 나오고
팔꿈치가 쑥 나오고
얼마나 신기한지...

완두엄마는 완두가 움직일때 마다 화장실을 가야 할지 뭘 먹어야 할지
고민스럽다고 하더군요
배가 고픈 것 같기도 하다가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 싶어지기도 하고
그런가 하면 숨도 잘 안쉬어진다고 하더군요
저로써는 도통 알 수 없는 느낌이라 뭐라 표현을 못하겠지만
옆에서 보자면
뭔가 완두와 몸을 이야기 하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완두가 자기가 불편하면 아기집을 꾹꾹 눌러서 엄마한테 신호를 보내는게 아닌가 싶어요
제가 불러서 움직이는건 팔딱팔딱 하는 느낌인데
뭔가 불편하다고 생각되는 자세가 지속되면 '악'소리나게 아기집을 콱 미는 모양이더라고요

그렇게 아픈데 완두엄마는 완두가 건강해서 다행이라고
좋아합니다. 눈물은 찔끔 흘리면서도 배를 쓰다듬으며 기뻐하는 모습이...
딱 엄마의 모습이네요.

완두의 움직임의 파장이 느껴지면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



재미있게 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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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ico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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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4486kmj 샤방한MJ♥ 2010.05.11 1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비하네요 ^^
    얼마 남지않았다니... 더 궁금합니다
    완두가 건강하게 나오길 빌께요 ^^

    출산후 육아일기도 기대할꺼예요 ^-^

  2. 주깡 2010.05.11 1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이 힘들지만 이제 고비가 보이네용 ;ㅁ;///

  3. panda 2010.05.11 1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네요 좋으시겠어요 ^^
    저도 빨리 봄이가 무럭무럭 자랐으면 하고 생각해요
    출산때까지 몸 관리 잘하셔서 이쁜 완두 순산 하시길 바래요

  4. 꿈꾸는 마녀 2010.05.12 0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두네랑 저희집이랑 임신기간이 비슷해서 임신기간내내 남편이랑 꼭 챙겨보며 제 얘기인양 즐거웠네요 숨막히고 허리 끊어질 듯 아플땐 힘들다가도 태동느낄땐 행복하고 그러네요 저도 이제 33주인데 쌍둥이라 조금 일찍 출산준비해야할듯해요 아가들이 둘다 거꾸로 있어 수술해야해서 담주에 날잡으러가네요 완두와 우리 아이들 모두 무사히 이 세상에 안기길 매일 기도할께요^^

  5. Favicon of http://blog.naver.com/poetrybird 둥지새 2010.05.12 09: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막달에는 어떤 자세도 불편해요,,요리저리 몸을 움직여도 쉬운 자세를 찾기가 참 힘들었던 기억이~ㅎㅎ
    완두도,,아마 부쩍 좁아진 배안에서 운동하기가 쉽진않을꺼에요~
    건강하게 태어날 완두 생각하시면서 조금 더 힘내서 하루하루 건강하게 관리하시길요~

  6. 퐁이맘 2010.05.12 17: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완두네를 챙겨보고 있는데 덧글은 오늘 처음 남기네요..ㅎㅎ 저도 지금 완두랑 비슷한 아가를 임신중이랍니다. 이제 31주에요..^^ 저도 요새 뱃속 퐁이가 한번씩 크게 꾹 누를때마다 악~소리를 낸답니다..ㅋ 장실도 자주 가구요..제 얘기인거 같아서 늘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7. 재웅맘 2010.05.12 2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림을 참 잘그려요, 표현력이 뛰어나십니다. 8개월 육아맘인데, 예전생각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육아일기도 기대됩니다.
    항시 방문하고있어요.^^

  8. 햇찌 2010.05.18 0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웅~~ 얼른 이쁜 아가 나았으면 좋겠네요 +_+
    누굴 닮을까용? ㅎㅎㅎ

  9. 펭귄 2010.05.23 15: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네요. 완두가 건강하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니 정말 다행입니다. 시크한 의사선생님 뒤통수마저 정말 신뢰가 가요 ^^ 완두엄마 아빠도 더 건강하고 씩씩하시길~ 초단시간에 순산해서 시크한 의사 선생님 깜놀래키기 프로젝트 어떤가요? ^^

  10. Favicon of http://brush.ral.la freeday 2010.06.05 0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임신한 여성분들 많이 고생을 하는군요.... 빨리 이쁜 아기 .ㅋㅋㅋㅋ 나왔으면 해요~>ㅁ<b